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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무렵부터 만담 콤비로 활약한 두 남자의 인생행로에 관한 이야기. 기타노 다케시의을 떠올리게 하는 활기와 페이소스가 넘친다. 기타노 다케시의 뒤를 잇는 일본의 유명 희극인이자 영화감독이기도 한 우치무라 테루요시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관습적인 드라마의 틀을 벗어나는 건 아니지만 스타일을 내세우는 대신 캐릭터 드라마의 왕성한 기운과 분방한 희극적 활기로 만담 코미디언 세계의 이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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