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아주 떨어진 한 외딴 마을. 음산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취재하기 위해 뉴욕에서 온 여기자. 적극적이며 극성파인 그녀는 마을을 누비며 취재를 하다 땅이 꺼지는 듯한 괴음과 함께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그녀의 연인 칼(Carl Winters: 그레고리 해리슨 분)은 직접 마을로와 그녀의 죽음을 파헤치고 마을에 오래 살았던 노인에게서 '레저백'의 정체를 알게 된다. 복수심에 레저백을 쫓아온 노인. 애인을 잃어버린 슬픔으로 집요한 추적을 벌이는 칼. 그들앞에 엄청난 요동 소리와 함께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공포의 레저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