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콜롬비아의 수력발전소 현장에서 미국인 기술자 해리(Harry Burck: 마크 하몬 분)가 콜롬비아 주재 미국 대사와 함께 마약상에게 납치된다. 미국 정부가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자 시카고의 고향에선 해리의 동생 코리(Corey Burck: 마이클 쉐프링 분)가 해리를 구하기로 결심하고 함께 갈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해리의 친구들인 스펜스(Spence: 글렌 프레이 분)와 파초스키(Pachowski: 톰 윌슨 분), 커트(Kurt Klein: 릭 로소비치 분) 그리고 이들을 인도해 줄 용병 슈라이크(Shrike: 로버트 듀발 분), 자금책 잭(Jack: 게리 부시 분)으로 구성된 구출팀은 콜롬비아로 떠나지만 출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헌병대에 무기와 자동차를 빼앗기는 위기를 겪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