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VIP가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패션쇼가 열리는 상하이 오페라 하우스. 특수경찰 대런(곽부성)과 그의 파트너인 알렉스(왕력굉)는 그의 여자친구,루비를 축하하기 위해 쇼를 관람한다. 쉴새없이 터지는 플래쉬와 눈이 부실정도로 빛나는 조명아래 아름다운 모델들이 본격적으로 워킹을 시작하자, 정체불명의 남자가 대답하고 잔인하게 청의 목을 관통해 찔러 죽이고, 살인자는 유유히 사라진다. 그를 목격한 대런이 그를 추격하지만 그는 강물에 투신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