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나 카이프)와 제이(시드하스 말호트라)는 커서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된다. 그리고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던 그때, 캠프리지로부터 수학과 조교수 임용전화를 받게 되는 제이. 그는 결혼과 자신의 성공을 놓고 고민하던 중 잠이 들게 되고, 잠에서 깬 지금 결혼 후 10일이 지났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또다시 잠을 깨자 이번에는 2년 후, 더구나 디야와의 사이에서 아이까지 갖게 된 제이는 뭔가 잘 못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펼쳐지는 이혼과 죽음, 그리고 교수로서의 생활. 과연 제이의 인생은 어디서 꼬여버린 것이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책은 무엇일까? 지금 참다운 사랑을 찾기 위한 제이의 시간 탐험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