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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랜드] 음반 발매 25주년을 맞이해 남아프리카로 돌아온 폴 사이먼은 복귀 콘서트를 열고 음반이 탄생하기까지의 험난했던 과정을 공개한다. 반인종격리정책 운동가를 비롯해 퀸시 존스, 해리 벨라폰테, 폴 매카트니, 데이비드 번 등 음악계 전설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이 작품은 뛰어난 음악적 성취의 연대기인 동시에 사회에서 음악가가 지니는 역할에 대한 심오한 고찰이다. (2013년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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