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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사정 볼 것 없다 웅인은 최근 사귄 여자의 전 애인으로부터 시달림을 당하고 다훈은 장난치다 은숙을 다치게해, 상면에게 혼난다 -황홀한 첫 키스 연홍은 짝사랑 웅인에게 사랑 고백했다가 거절당해 상심해 있던 차에 다훈이 따뜻이 위로해주며 접근해와 얼결에 다훈과 첫 키스를 하고만다. 연홍은 첫 키스 경험에 다음날까지 정신이 없고, 다훈은 다훈대로 연홍의 도움으로 카드 빚을 갚게되자 연홍의 마음씀에 감동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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