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헷갈리는 일 없도록, 내가 잘할게.” 사랑(임윤아)의 집을 찾아온 원(이준호). 질투하냐는 원의 물음에 사랑은 절대 아니라 하는데. 하지만 끊임없이 확신을 주는 원 앞에서, 사랑도 동요하는 자신의 마음을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다. 한편 화란(김선영)의 횡포를 이제 두고만 볼 수 없는 원. 사랑과 직원들을 지킬 힘을 갖기 위해 회심의 카드를 준비한다. 바로 큰손 고객 ‘사미르’의 내한숙소 유치! 하지만 기쁨도 잠시. 사미르가 사랑에게 반하는 건 계획에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