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넌도어밸리를 그냥 둘 수 없다! 북군의 해결사 셰리든 등장! 셰넌도어밸리의 농가 · 기반시설을 불태우는 초토화작전을 수행하는데... 이름하여 “The Burning” 셰넌도어밸리의 모든 것이 불타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은 남군의 의지. 이번엔 테네시로 간다! 애틀랜타를 빼앗긴 후드는 내슈빌을 포위해 북군을 섬멸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테네시로 원정을 떠나는데... 과연 후드의 계획은 성공할 것인가? 바다로의 행군을 마치고 서배너를 점령한 셔먼! 그가 다시 움직인다. ”캐롤라이나주를 평정해 남부의 전쟁 의지를 완전히 말살하겠다“ 폭풍우가 오는 날씨와 험한 지형을 견디고 캐롤라이나를 완전히 파괴하며 행군하는 셔먼! 한편, 점점 조여오는 북군의 압박에 피터즈버그 탈출을 감행하는 리. 하지만 그랜트의 끈질긴 추격에 리는 결국 항복을 결심하고 드.디.어! 항복문서 조인을 위해 만나는 두 사람! 예도를 차고 정복을 차려입은 리 vs 흙이 묻은 야전 군복을 그대로 입은 그랜트. 두 사람의 복장에도 숨겨진 사연이 있다는데... 애퍼매턱스 코트하우스에서 항복문서를 조인하게 된 이유와 항복문서에 서명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