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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아나는 자신을 데리러 온 칠턴 선생님의 마차를 타고 펜들턴 씨 댁으로 향한다. 가는 동안 이모님 얘기를 칠턴 선생님께 물어봤지만 뾰족한 대답을 찾지는 못했다. 펜들턴 씨는 지난번과는 달리 폴리아나를 반겨주고 앞으로도 계속 와달라고 부탁한다. 폴리아나는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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