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토는 레어 슬라임으로부터 마법을 획득했지만, 이를 다루는 데 고전해 특훈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한층 더 레벨 업을 하기 위해 4층에 도전했지만, 곤충계 몬스터와 조우하자 벌레를 싫어하는 실피와 루셰리아는 크게 폭주해 차례로 적을 쓰러뜨려 나갔다. 다음 층에 도달한 카이토 일행은, 엉뚱한 일을 계기로 숨겨진 던전을 발견! 그 안쪽에서 기다리고 있던 보스는 스킬이 통하지 않는 강적이었는데... 궁지에 몰린 카이토가 생각해 낸 작전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