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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는 우연히 길에서 날치기범이 도망치는 모습을 목격한다. 잠시 뒤 경찰이 출동해 날치기범이 도망친 곳으로 가 보니 사무라라는 남자가 칼에 찔려 살해되어 있었다. 그리고 근처 주점에서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날치기범이 발견됐는데 유서에는 자신을 배신한 동료를 죽여서 자살했다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코난은 이 사건에서 수상한 점을 눈치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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