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와의 대결에서 당당히 맞서고 극단원들에게도 인정을 받게 된 마야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더욱 뜨거워짐을 느낀다. 한편, 츠키카게 극단은 창단 공연으로 ‘작은 아씨들’을 올리기로 하는데, 네 자매 중 셋째 ‘베스’ 역에 파격적으로 마야가 발탁된다. 기쁘지만 첫 무대에 부담을 느낀 마야는 조급함에 연기력이 흔들려, 결국 일주일 뒤에 테스트를 통해 다시 ‘베스’의 배역을 정하기로 한다. 츠키카게는 마야에게 일주일 동안 베스로 살아갈 것을 명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