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그릴 식당의 사장 버키가 식당의 홍보를 위해 상어낚시대회를 사흘간 개최하기로 하는데 뼛속 깊이 장사꾼인 버키를 아는 미치는 탐탁지 않지만 호비의 출전을 허락한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상어들이 근해에서 산란기를 보내는데 예년과는 달리 해변 가까이 출몰한 상어의 공격으로 질이 중태에 빠지고 대원들은 비탄에 잠긴다. 눈에 띄게 증가한 상어의 개체 수를 수상하게 여긴 미치는 코트와 케이지를 타고 바닷속으로 내려가 녹음한 소리에서 희미하지만 유력한 단서를 찾아내는데, 다행히 질이 깨어나고 순조롭게 회복하면서 평화를 되찾을 것 같던 해변은 또다시 충격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