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은 은비부터 시작해 오갈 곳 없는 바울과 현우 그리고 알바라는 단어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치수까지 라면가게 멤버로 영입하고, 은비분식을 꽃미남 라면가게로 전격 탈바꿈시킨다. 은비는 라면가게에 인턴이라는 직책을 직접 들고 나타난 치수를 내쫓기 위해 강혁을 설득하는데… 바울 역시 같은 반임에도 불구하고 정반대의 성격 때문에 전혀 친하지 않은 현우와 같은 방을 쓰라는 강혁의 지시에 펄펄 뛰며 결사반대를 하는데.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5명의 라면가게 멤버들. 과연 무사히 가게를 오픈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