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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게임을 사기 위해, 이웃 마을의 게임샵까지 찾아온 케이마와 엘시. 그런데 케이마의 눈을 번뜩 뜨이게 할 만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다른 곳에서 열린다고 하는 페스티벌의 광고 포스터. 목적했던 게임과 페스티벌, 그 양쪽을 손에 넣기 위해 케이마는 엘시에게 심부름을 시키게 되는데... 과연 그 결과는!? 지난번 도주한 카케타마에 관한 시말서 작성을 위해 하쿠아가 찾아왔다. 하쿠아는 엘시와 케이마에게 협력을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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