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짝사랑을 끝내고 드디어 수경에게 고백한 김학문 변호사! 학문은 맘 졸이며 수경의 대답을 기다린다. 이대로 모태솔로 탈출?! 그런데 수경에게 다가오는 또 다른 남자가 있었으니... 준수한 외모, 젠틀한 매너의 그는 수경이 구해줬던 폭행피해자의 오빠. 친절하고 다정한 그와 수경 사이에 알 수 없는 기류가 흐르는데... 다른 남자의 옆에 있는 수경이 괜히 신경 쓰이는 대영! 대영은 자기에게서 멀어지는 수경에게 손을 내밀지만, 수경은 대영을 외면하고 다른 남자의 손을 잡아버린다. 한편, 진이는 미국에 계신 엄마에게 택배를 받지만 누군가 택배를 뜯어본 흔적을 발견하곤 불안감에 휩싸인다. 달달한 로맨스와 매콤한 스릴, 찹쌀떡보다 쫄깃한 그들의 이야기! P.S 오늘의 메뉴: 치킨 & 일식 꼬치구이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