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1억이 뚝 떨어진 대영! 본인도 몰랐던 사이 예전 고객이 대영을 사망보험금 수혜자로 신청해 놓았던 것. 대영은 그 일로 ‘보험 사기꾼’이라며 욕설까지 듣게 되는데... 얼마나 극진하게 챙겼으면 생판 남인 대영에게 보험금을 남기기까지 했을까? 수경은 대영의 따듯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지금까지의 의심은 접고 대영을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된다. 그런데 그날 밤! 수경이 발견한 ‘구대영=나쁜 놈’의 충격적인 증거! 당신의 심장을 쫀득하게 만들 스릴과 궁금증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게 할 그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