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비루스에게 샴파가 찾아왔다. 제6우주와 제7우주와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 야구를 한다는 것이다. 샴파의 제안을 불신하는 비루스였지만, 우이스의 권유도 있고해서 지구에서 친선 경기를 하게 됐다. 경기 당일 선수로 참가했던 야무치는 "모두 나를 따라온다"라고 하며 의욕최고다. 야구 경험이 있는 야무치는 격투 경기에서는 이길 수 없더라도 야구라면 영웅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공을 비롯한 제6우주 제7우주의 다른 선수들은 거의 야구의 룰을 모르고 파워 맡김의 플레이를 연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