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에 발생. 바로 워싱턴 D.C. 한복판에서 일어난 사고. 따뜻한 남부에서 주로 조종하던 조종사들이 비행기 날개에 쌓인 눈, 얼음을 무시하고 제빙장치를 켜지 않아 얼음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채로 이륙, 결국 그 얼음때문에 엔진 추력 측정 장치가 막혀 실제보다 더욱 높은 수치를 보여주게 되면서 조종사들이 출력을 더 낮게 설정하게 되어 이륙 직후 실속하여 포토맥 강의 다리에 충돌한 후 추락했다. 탑승자 79명 중 5명만이 살아남았고, 지나가던 4명이 비행기에 치여(…) 사망했다. 같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상 최악의 참사에서도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