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시청 전 형사, 모리야의 추종자로 알려진 이치카와 리에코를 포함한 4명의 범인이 탈주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거기엔 시시오가 그토록 찾았던 모리야도 함께 있었는데, 이 일로 모리야의 행방을 숨기고 있던 에토와도 사이가 틀어지게 되면서 시시오와 와카미야는 본격적으로 위험한 모리야 찾기에 나서게 된다. 모리야에게 다다르게 되자 위험을 감지한 시시오는 와카미야를 포함한 모든 이들을 따돌리고 스스로 악에 뛰어들게 되는데, 과연 시시오는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