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1년, 혹한의 일급 죄수 수감 행성 알파4. 지금 그곳으로 극악무도한 흉악범들이 호송되고 있다. 호송자는 고도로 훈련받은 미모의 여조종사 틱스(Teegs: 마리암 다보 분). 알파4에선 모든 수감인들이 목에 자동 감지 폭파 장치를 이식받아 그 행성을 일정거리 벗어날 경우 행성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감지망에 의해 자동 반응하게 되어 있고 극악 범죄인들은 냉동되어 감옥 건물 바깥의 극저온 공중에 매달리는데 그들을 크라이오라고 부른다. 두손이 천정에 묶여 호송되고 있던 라일리는 자신이 뭔가 착오에 의해서 알파4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불평하면서도 바싹 긴장되어 있었다. 알파4에 도착하자 마침내 사건이 벌어진다. 바일럼 일당은 원래 크라이오가 되어 있던 흉악범 맥매스터스(McMasters: 제프 스픽맨 분)를 구하러 온 것이었고 행성에 도착하자 마자 컴퓨터 시스템에 바이러스를 퍼뜨려 알파4를 아비규환으로 만들고 맥매스터스를 구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