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은 광고촬영차 외국에 나갈 수 있는 일정이 잡힌다. 주현은 가족들까지 모두 데려가기로 한다. 정윤, 민정, 형욱은 외국여행을 떠나는 것만 생각해도 기분이 좋다. 주현을 비롯한 가족들은 비즈니스석에 타고 간다는 얘기를 듣고 더 좋아한다. 가족 모두 멋진 성에 가서 우아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즐거운 여행을 꿈꾼다. 한편 리나와 응경은 이모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로 하루 하루를 보낸다. 주현을 비롯한 가족들은 리나와 응경의 눈치를 보면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