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의 NYPD 소속 형사인 다카쿠라 소(오구리 슌 분)은 어릴 적 마약 국제조직의 보스인 진노라는 자의 손에 의해 형사였던 아버지를 잃었고 그를 쫓고 있다. 도쿄 경시청 소속인 전 폭주족 출신 형사인 쿠도 마루오(미즈시마 히로 분)는 뉴욕에서 벌어진 NYPD와의 합동 검거작전에서 다카쿠라 소와 만나게 되고 둘은 진노 일파 검거작전 도중, 기억을 잃은 소녀인 마츠나가 유키(요시타카 유리코 분)를 도쿄로 데리고 오게 된다. 진노와 관련된 기억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 일본 경시청은 다카쿠라와 쿠도를 콤비로 삼아 마츠나가 유키를 보호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