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점점 여성화 되어가는 남자들! 보석, 역시 예외일 수 없고.. 보석의 행동이 수상하다. 성별을 의심케 하는 보석의 기상천외한 행동! 숨겨진 보석의 정체성, 보석 in the city, 그것이 궁금하다! 아픈 것을 참아가며 열심히 일하는 세경. 하지만 가족들은 아무도 세경이 아픈 줄 모 르고.. 무심남의 대명사인 지훈만이 아픈 세경을 알아본다. 지훈의 자상한 보살핌에 서러움과 통증이 한꺼번에 밀려들고 세경의 심장이 평소와 다르게 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