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인천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관문이자 개항 이후 외교와 상업의 중심지였던 인천 제물포. 그리고 그 인천으로 들어가기 위한 유일한 뱃길, 비어수로. 좁고 물살이 센 이 수로의 이름이 비어수로(飛魚水路)가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인천상륙작전이 실시되는 1950년 9월 15일 첫 밀물은 깜깜한 새벽. 비어수로를 통과할 상륙 함대를 위해 바다를 환하게 비춰 줄 등대가 필요하다! 미리 팔미도에 잠입해 등대를 밝힌 첩보부대의 활약상을 조명한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해안이 좁아 대규모 병력이 한꺼번에 상륙하기 어려운 인천. 하루 2번 만조시간을 이용해 3개 해안에서 상륙을 실시하기로 하는데... 당시 상륙지점들은 지금 현재 어떻게 변했을까? 3개 상륙지점의 특징을 분석해 보고 과거와 현재의 모습도 비교해 본다. 팔미도의 등대가 점화되고 드디어 개시되는 인천상륙작전! 북한군 진지를 무력화하기 위해 상륙 전 실시된 준비 포격부터 단계별로 시작된 해안별 상륙 상황! 그리고 전투공병 전차, 화염방사 전차까지 동원된 북한군 소탕작전까지! 인천상륙작전의 타임라인을 확인해 보고 북한군의 저항에도 작전이 완벽하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분석해 본다. 서울 탈환을 위해 내륙으로 진격하는 미 해병대의 활약상, 그리고 샤를의 클래식 무기고를 통해 유엔군의 M26 퍼싱 VS 북한군 T-35 전차의 전력을 비교해 본다! 1분 1초 숨 막히게 진행된 인천상륙작전 D-day 그날의 움직임을 따라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