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사람이 살기에 가장 힘든 환경인 북극. 아무것도 자라지 않고 몇 달간 어둠만 계속 되며, 기온은 거의 1년 내내 영하에 머무는 곳이다. 그럼에도 4백 만 인구가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다. 휴먼 플래닛은 자연 냉동고 깊은 곳에 삶의 터전을 짓고 살아가는 특별한 사람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봄이 오면 아모스와 칼 프레드릭은 썰매견들과 함께 해빙을 가로질러 그린란드 상어를 잡으러 나선다. 이뉴잇은 썰물이 되면 담치를 잡기 위해 해빙 아래로 내려가 시간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캐나다 매니토바 주의 처칠에 사는 아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할로윈 행사를 갖는다. 사탕을 얻기 위해 거리로 나온 아이들은 사나운 북극곰과 마주칠 수도 있다. 누가 더 맛있는 간식을 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