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삼은 월드컵에서 상대방의 반칙을 유도하는 헐리웃 액션이 금지됐다는 얘기를 듣는다. 영삼은 정수에게 혼날 때 헐리웃 액션을 써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노구가 눈치를 채고 정수에게 일러준다. 영삼은 정수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한다. 노구는 집 앞에서 주차문제로 젊은 남자와 다툼을 벌인다. 상대편은 고의로 넘어지고 치료비를 달라며 때를 쓴다. 영삼은 치료비를 요구하며 자꾸 찾아오는 그 남자에게 일부러 시비를 건다. 남자가 영삼을 살짝 건드리는 순간, 영삼은 공중회전을 하면서 넘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