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는 미달이 평강공주와 온달 분장한 미달이와 정배 영규는 학원에서 미국으로 가는 연수단에 뽑혀서 가게 되는데 영규가 처음 가는 외국 나들이에 신이 나서 사람들을 불러 모아 송별파티를 거하게 하는 데 가기로 한날 일이 꼬여 나가지 못하고 송별회만 하게 되어 우스운 상황이 된다. 그러나 영규는 그에 굴하지 않고 다시한번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번번히 출발이 지연 되자 사람들은 더이상 영규가 가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고, 결국에는 출발당일날 쓸쓸하게 혼자가게 된다. 정배는 아이들과 게임을 할때도 항상 이해도 잘 못할뿐 만아니라 매번 걸리는 등, 아이들에게 바보 소리를 듣고 미달이도 그런 정배가 처음에는 바보같다고 생각을 하지만 우연히 다른 애들이 정배를 바보같다고 놀리는 것을 듣고는 친구로서 화가 난다. 그래서 평강공주처럼 정배를 교육시키기 시작한다.